작곡가 돈스파이크가 두달간 12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섭취한 음식 사진을 올린 뒤 "생존을 위해 두 달째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장문의 글에서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고혈압과 당뇨라는 가족력이 있다"며 "여태껏 저 자신도 신기할 정도로 수치가 그럭저럭 괜찮아서 살아왔는데 얼마전 의사가 `체중 안 줄이면 당뇨가 올수도 있다`고 경고를 주셨다"고 다이어트를 결심한 배경을 전했다.
이어 "모양을 위해서가 아닌 생존을 위한 다이어트"라면서 55일간 약 12kg을 감량해 현재 106.7kg이라고 몸무게를 공개했다.
돈스파이크는 살을 뺀 방법에 대해 "1일 1식 중"이라며 "정확히는 6일간 하루 한 끼를 먹고 하루는 하루 종일 먹는다. 하루 한 끼 먹을 때는 식단 메뉴와 양에 제한 없이 먹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고안한 이 다이어트 방법은 저 같은 근육돼지 에게만 해당되는 듯 하여 누구에게도 권할 수는 없을 듯 하다"며 "두 달이 지난 결과, 이 방법은 아직까진 저에겐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돈스파이크 12kg 감량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