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여심을 사로잡은 `약보다 사심` 콘텐츠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그는 본격적으로 몸이 불편한 곳이 있어 찾아온 사람들을 상담하고 즉석으로 약을 처방해 `마리텔 약국`이 문전성시를 이뤘다는 후문. 훈훈한 기운이 감도는 약쿠르트 뒤로 유민상이 철저하게 소외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31일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해봄, 이하 `마리텔 V2`)에서는 훈남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가 즉석 약 상담과 약 처방을 통해 본격적으로 여심 저격수로 등극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유민상과 약쿠르트는 독특한 극과 극 브로맨스 케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함께 하얀 약사 가운을 입고 본격적인 즉석 약 상담과 처방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끌어 올린다.
약쿠르트는 일일 `마리텔 약국`의 약사로 다정함이 폭발하는 약 처방을 통해 여심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그는 친절하고 진지한 자세로 약국을 찾아온 사람들을 응대했는데, 훈훈한 외모에 경청하며 진심을 담은 표정으로 방문자들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못했다고 한다.
이어 약쿠르트는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는 약 중 하나인 두통약의 성분과 정확한 효과를 친절히 설명 하면서 전문가 포스를 내뿜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그는 "약사를 많이 괴롭혀야 한다"라며 약에 대해 궁금한 점은 약사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약쿠르트는 이전에 유민상과 함께하며 장난스런 모습을 보였던 것과 다르게 진지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유민상은 목에 좋은 `약 먹방`이 끝나자 바로 찬밥신세가 된 모습이 포착돼 폭소케 한다. 그는 "점점 외모지상주의로 흘러가는 것 같은데요?"라며 반박했다고. 유민상은 진지하게 약 상담을 하고 있는 약쿠르트에게 투정 부리지 못하고 혼자 놀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지난주에 이어 약쿠르트는 일일 보조 유민상과 함께 우리가 복용하고 사용하는 약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올바른 약을 고르는 꿀팁을 선보일 예정. 이들과 함께 야노시호와 추사랑, 강부자, 김구라와 송가인이 저택을 벗어나 각자의 콘텐츠들에 맞는 장소에서 방송들을 이어나가며 금요일 밤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안유진과 함께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콘텐츠 방송들이 계속되고 있는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약쿠르트 (사진=M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