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까지 예정대로 인수가 되면 선박과 해양플랜트 발주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향후 높은 계열사가 입찰을 주도함으로써 출혈 입찰경쟁을 지양해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지주는 배당재원의 70% 이상을 배당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를 근거로 올해 유입된 별도 실적을 기반했을 때 내년 배당금은 1만1,000원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는 "계열사의 가치를 현 시점에서 재조정했을 때 주가는 43만원이 산출된다"면서도 "이는 이전보다 내려가지만, 앞으로 36%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그러면서 "계열사의 실적과 주요 현안들이 개선될 수 있는 시점에서 약세 요인이 주가에 이미 반영되었다고 판단해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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