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엔지니어링, 7,200억원 규모 중재신청 피소에 약세

신재근 기자

입력 2019-06-03 09:27  


삼성엔지니어링이 7,200억원 규모의 중재신청 피소 소식에 약세입니다.
3일 오전 9시23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8.98% 내린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이날 장 시작 전 사우디 얀부 발전 프로젝트의 컨소시엄 파트너인 알토우키(ALTOUKHI)와 알토우키의 협력사 비전(VISION)이 삼성엔지니어링을 상대로 7,231억원의 중재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청구금액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자기자본 대비 70%에 해당합니다.
앞서 지난 2012년 12월 삼성엔지니어링은 알토우키와 컨소시엄으로 사우디 정부 산하 기관인 SWCC와 얀부 발전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 1월 SWCC가 타절 통보를 접수해 계약이 해지됐고, 그 해 10월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 정부를 상대로 ICSID에 5,3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중재를 신청했습니다.
이후 알토우키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사우디 정부를 상대로 한 중재에 동참을 거부하고 계약 타절의 사유가 삼성엔지니어링에 있다는 주장으로 국제중재재판소에 제소했습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상대측 주장 서면에 대해 반대서면 제출을 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상대의 컨소시움 의무 위반으로 발생한 당사의 손해금액 청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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