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최 <2019 인구교육 창작동화 공모전>이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되었다.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contest.wowtv.co.kr)에는 첫 날 부터 참가작이 업로드 되고 있다. 공모전 상세 주제로 제시된 포용적 가족관과 인식개선은 모두 인구교육과 모두 연관있는 내용들이다. 그렇다면 인구교육이란 무엇일까?
인구교육의 대영역 분류는 보통 인간존중, 인구, 가족, 복지로 나뉜다. 이 내용들은 이미 초중고교 교과서에 반영되고 있는 내용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교원대학교가 공동저술한 <저출산 고령 대비를 위한 학교 인구교육 목표 및 내용체계 연구>에 따르면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 다문화가정 학생 수의 급등 등 인구교육과 관련된 국가 사회적 환경이 변화되고 있으므로 미래지향적인 인구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초중고교 학생들의 인식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인구교육 목표 및 내용 체계 연구가 필요하다`고 적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중인 우리 사회의 인구변동에 대한 이해는 어린 학생들부터 성인들까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관심을 가지고 이해의 폭을 넓혀갈 필요가 있다.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공통된 인식 공유와 대비는 정부 정책이 지지와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
이번 보건복지부가 시작한 <인구교육 창작동화 공모전>은 이런 필요성과 노력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사소해 보이지만 우리 일상속 주변에 널리 퍼져있는 것이 이야기다. 가족과 이웃의 이야기를 동화의 형태로 함께 나눠보는 것은 소중하고 의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이번 공모전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공모전명 : 2019 인구교육 창작동화 공모전
ㅇ 공모기간 : 2019년 6월 1일(토) ~ 7월 31일(수)
ㅇ 공모주제 : 결혼 출산 및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 가치관
- 포용적 가족관 : 가족의 의미, 다양한 가족 (한부모, 비혼부모, 입양, 다문화 등) 포용 및 편견 차별 해소 등
- 인식개선 : 평등한 가족문화, 지역사회 돌봄 확대, 임신 출산 아동 존중, 부모됨, 세대간 통합 등
* 공모소재 키워드 예시 :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육아, 세상모든가족, 우리는 한가족, 소중하고 확실한 행복,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소중한 생명, 사랑, 다자녀, 이웃, 돌봄 등
ㅇ 응모대상 : 전 국민 누구나 (단, 기성작가의 경우 등단한지 5년 이내)
- 1인당 1편 제출, 2편 이상 제출 시 1편을 임의 선정하여 심사 진행
(2작품 이상 제출시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각각 1작품씩 업로드해야 함)
ㅇ 응모방법 :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contest.wowtv.co.kr
ㅇ 제출서류 :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및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다운로드
- ① 작성자 인적사항(성명, 생년월일, 연락처 등)
- ② 응모 시나리오 :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로 하고, 파일명을 [작품명-이름]으로 표기
* 한글 프로그램을 이용한 원고작성(원고지쓰기 - A4용지 빨강) 후 업로드
ㅇ 응모자 유의 사항
-응모작품은 국내외 문학 관련 공모, 문예지 등에 발표되지 않은 본인의 순수한 창작 작품이어야 함
-표절· 위작· 모작· 대작, 타기관 공모전 중복 응모 및 수장작 또는 그 이전에 발표된 작품 등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응모한 사실이 확인된 경우 심사와 시상에서 제외되며,
수상 이후라도 상장과 상금을 취소 및 회수할 수 있음
-응모작품은 반환하지 않으며, 수상작품에 대한 출판권, 저작권, 지적재산권에 관한 포괄적인 사용권한 · 권리는 향후 5년간 주최 측에 있음
-비영리 정부정책홍보 목적으로 필요한 범위 내에서 작품의 일부를 수정 · 활용(가공, 배포 등)할 수 있으며, 수상작품집 발간 시 별도의 인세를 지급하지 않음
-연락불능 또는 허위 정보제공에 따른 불이익은 응모자의 책임임
ㅇ 심사방법 : 1차(예심), 2차(본심)을 통한 수상자 선정
ㅇ 수상규모 : 총 1,500만원
- 대상 1명 500만원 보건복지부장관상
- 최우수상 1명 300만원 보건복지부장관상
- 우수상 2명 각 200만원 한국경제TV 사장상
- 장려상 3명 각 100만원 한국경제TV 사장상
※ 상금의 제세공과금은 수상자 부담(원천징수세액 공제 후 지급)
(사진=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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