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원종이 tvN 새 드라마 ‘위대한 쇼’의 출연을 확정하며 활발한 연기행보를 이어간다.
‘위대한 쇼’는 前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문제투성이 4남매를 받아들이고 국회 재입성을 위해 위대한 쇼를 펼치는 드라마다. ‘크로스’ ‘터널’ ‘숨바꼭질’ 등을 담당한 신용휘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타짜’를 집필한 설준석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원종은 ‘위대한 쇼’에서 시사프로그램 작가 정수현(이선빈 분)의 아버지 정종철을 연기하며 이선빈과 부녀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20년 넘게 막노동하며 모은 돈과 수현이 작가로 번 돈을 보태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내 운영하는 수현의 부친 정종철은 화통한 성격에 잘 웃고 잘 우는 인물로, 이원종은 귀여운 부성애를 선보이며 극에 유쾌한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유수의 작품에 출연해온 이원종은 차별화된 캐릭터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베테랑 배우다. 특히 지난해 ‘손 the guest’의 육광 역을 맛깔나게 살리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던 이원종은 2019년 ‘빙의’를 시작으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현실 공무원봇 하지만 청장으로 열연을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위대한 쇼’의 출연을 확정하며 ‘믿보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위대한 쇼’는 송승헌, 이선빈, 임주환, 노정의, 박하나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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