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더 강해진 '베리 뉴 티볼리' 출시…1,678만원 부터

임동진 기자

입력 2019-06-04 14:22  


쌍용차의 소형 SUV 티볼리가 `베리 뉴 티볼리`로 재탄생했습니다.
쌍용차는 오늘(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베리 뉴 티볼리를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전국 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베리 뉴 티볼리의 전면은 안개등을 감싼 일체형 범퍼와 또렷한 캐릭터라인의 후드가 스포티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도록 디자인됐고 Full LED 헤드램프가 새롭게 적용됐습니다.
신규 개발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쌍용차 최초로 적용돼 최고출력 163ps/5,500rpm, 최대토크 26.5kg·m/1,500~4,000rp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1.6ℓ 디젤엔진의 성능도 최고출력 136ps/4,000rpm, 최대토크 33.0kg·m/1,500~2,500rpm로 향상됐으며, 두 엔진 모두 아이신사의 GENⅢ(3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룹니다.
능동형 안전기술 딥컨트롤도 적용됐습니다.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는 물론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 탑승객하차보조(EAF: Exit Assist Function) 등으로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베리 뉴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1,678만원~2,355만원, 디젤 모델 2,055만원~2,535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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