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SAAY(쎄이/본명 권소희)가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 사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새로운 싱글 ‘ZGZG’ 셀프 티저가 화제다.
인스타그램 속 셀프 티징은 총 3개의 Chapter로 이루어져, 6월 4일 공개된 오피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과 함께 SAAY의 새 싱글 ‘ZGZG’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셀프 티징 중 첫 번째 [Chapter 1 : IDENTITY]에서는 장구와 함께 찍은 어린날의 ‘권소희’가 있다. 2017년 데뷔 이래 크러쉬, DEAN, 펀치넬로, RAVI 등 다양한 힙합 R&B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로 눈길을 끈 SAAY 인생의 첫 음악 장르는 다름 아닌 ‘국악’이었다는 반전을 선사하며 이번 싱글이 국악이라는 장르와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두 번째 [Chapter 2 : ANOTHER PART OF SAAY]에서는 이번 싱글 뮤직비디오 장면의 한 파트가 나오며 “장지기장지기지기장 장지기장지기지기장” 한 문장으로 간략하게 끝나는데, “장지기”라는 우리의 전통 국악 가락을 활용하여 ‘흥’과 ‘에너지’를 가득 담고 있는 곡임을 유추 할 수 있다.
마지막 세 번째 [Chapter 3 : ZGZG]에서는 녹음 부스에서 입모양으로 “장지기장지기지기장 장지기장지기지기장”을 부르는 SAAY를 만날 수 있는데, 3일 공개된 오피셜 뮤직비디오 티저와 더불어 이번 싱글은 ‘내적 댄스’를 유발시키는 비트와 “장지기”로 이루어진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 국악 장르를 활용하여 “흥”,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SAAY의 새 싱글 <ZGZG>는 오는 6월 7일 공식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매 예정이다. 셀프 티저를 포함하여 연일 컨텐츠 공개 및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SAAY는 이번 싱글 활동으로 전례 없던 음악방송 활동도 병행하며 더욱 가까이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SAAY는 영국 스포츠 브랜드 UMBRO 2019 SUMMER SPOT MODEL로 선정 및 데이즈드X버버리 매거진 화보 촬영 등을 통해 아티스트를 넘어 10, 20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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