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자회사 '세틀뱅크',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박승원 기자

입력 2019-06-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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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안서비스 전문기업 민앤지는 자회사 `세틀뱅크`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자회사 세틀뱅크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144만7,000주(신주모집: 92만7,000주, 구주매출: 52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4만4,000원~4만9,0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636억원~709억원입니다. 이번달 27일~28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7월4일~5일 공모청약을 실시해 7월 내 코스닥 입성이 목표입니다.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맡았습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세틀뱅크는 국내 최초 가상계좌 및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출시한 전자금융결제 서비스 핀테크 기업입니다. 간편현금결제, 가상계좌, 펌뱅킹, 전자결제(PG)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그 중 주력사업은 간편현금결제 서비스입니다.

세틀뱅크는 2015년 국내 최초로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국내 대다수 페이사의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운영중입니다. 현금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정부가 운영 중인 제로페이 사업 또한 세틀뱅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틀뱅크의 간편현금결제 시장점유율은 97%로 시장 내 독보적 우위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세틀뱅크는 가상계좌 서비스에서도 경쟁 우위를 확보했습니다. 2002년 국내 최초 농협 가상계좌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 21개 전 은행사의 가상계좌 서비스를 운영중이며, 시장점유율은 67.54%입니다.

주력 사업인 간편현금결제 서비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존사업(가상계좌, 펌뱅킹, 전자결제(PG) 서비스 등)의 안정화가 더해져 매출 부분에서도 큰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47.8% 달합니다. 2018년엔 매출액 571억원, 영업이익은 132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45.3%와 40.4%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경민 세틀뱅크 대표는 "세틀뱅크는 핀테크 서비스 기획 역량, 금융 IT 전문 인력 보유, 대형기관 운영 노하우, 20년간 무장애 운영 등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경쟁우위점을 확보했다" 며 "국내 넘버원을 뛰어 넘어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민앤지는 지난 2016년 세틀뱅크를 인수해 현재 최대주주로써 세틀뱅크의 지분 42.9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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