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갈등하고 주저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청년들은 무의미한 스펙을 쌓는 데 힘들어하고 있으며, 기업이 어떠한 인재를 원하는 지 파악하며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려 한다.
한 취업 전문가는 “현재 청년 대부분은 취업을 위해 학점, 어학 능력, 해외연수 등 다양한 스펙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작 기업이 원하는 진정한 스펙과 니즈를 파악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로트레이닝센터는 실무 경력이 풍부한 교수진과 사회 각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전공 분야별 교육에 대해 자문을 해주고 실무능력 함양으로 각종 직군별 문제 해결 능력을 제고하고 있다.
중앙대 평생교육원 진로트레이닝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은 전문 트레이닝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자신이 어떤 점이 부족한지 확인할 수 있다”며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진로 비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진로를 함께 연구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로트레이닝센터는 꾸준한 멘토링을 받고, 직접 프레젠테이션 등의 각종 기획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대 평생교육원 진로트레이닝센터에서 가장 먼저 개강하는 과정은 ‘뷰티기업 진로트레이닝’이다. 지난 2009년 4억 5000만 달러 수준이었던 화장품 수출액은 2018년 62억 8000만 달러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2009년 세계 18위 수준이었던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국가 순위도 2016년 7위로 급성장했다. 최근에는 중국을 넘어 아세안 지역과 유럽, 북미로도 진출하고 있다.
뷰티산업의 성장은 자연스럽게 직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최근 대표 인기직업으로 떠오른 ‘유튜버’ 중에서도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뷰튜버’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조사한 ‘2017년 1인 방송시청행태’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에 이어 뷰티가 가장 많이 보는 장르로 꼽혔다.
그러나 모든 이가 뷰튜버로 성공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대다수의 ‘뷰덕’이 자신의 ‘덕질’을 직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뷰티기업’으로의 취업이다. 그러나 국내에는 ‘뷰티기업으로의 취업’을 위한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갖추고 교육하는 곳이 많지 않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로트레이닝센터는 청년들의 니즈와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뷰티기업 진로트레이닝 과정’을 준비해 실시하고 있다.
진로트레이닝센터가 쌓아온 교육 노하우와 실제 뷰티기업을 이끄는 현직자들의 실무 경험은 기획부터 마케팅, 유통까지 탄탄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참여혜택도 만족스럽다. 참가자들은 중앙대학교는 물론, 함께하는 파트너 기업의 직인이 날인된 공식 인증서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쉽게 체험하기 어려운 뷰티공장탐방과 현직자의 지속적 멘토링도 제공된다.
중앙대 평생교육원 진로트레이닝센터는 ‘뷰티기업 진로트레이닝 과정’과 함께 산업 맞춤형 마케팅을 배울 수 있는 ‘기업마케팅 진로트레이닝 과정’도 개설하였다. 두 과정을 시작으로 향후, 청년들이 입사한 후 자신의 적성을 깨닫지 못하고,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프로그램을 확장하며 실무교육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진로트레이닝 과정은 중앙대 진로트레이닝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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