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조하(JoHa)가 기대되는 솔로 여성 아티스트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일 조하는 그의 자작곡이 담긴 첫 더블 싱글을 공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조하의 데뷔 타이틀곡 ‘얼레리 꼴레리’는 처음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떨리는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소중한 시간과 추억들은 마음 속에 첫사랑이란 꽃으로 피어난다는 마음을 담아냈다.
특히 ‘눈이 오는 날 밤새 얘기할래’, ‘말로 해야 알아 진짜로’ 등의 가사와 어우러지는 조하의 솔직하면서도 섬세한 표현력은 대중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발매와 동시에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검색어 2위까지 이름을 올리며 그를 향한 남다른 관심도 자랑한 바 있다.
앞서 어베인뮤직의 첫 여성 싱어송라이터 출격으로 화제를 모았던 조하는 버클리 음대 재학 중인 실력파 아티스트다.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까지 갖춘 조하는 최근 어베인뮤직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얼레리 꼴레리’ 피아노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소속사 어베인뮤직 측은 “이번 ‘얼레리 꼴레리’가 러블리하고 대중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콘셉트였다면 다음 앨범으로는 조하만의 색을 보여줄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