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봉 9,200만원...연봉킹 공기업 1위 어디

입력 2019-06-12 07:58   수정 2019-06-12 09:35

국내 공기업 가운데 3곳의 직원 평균 연봉이 9천만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지난해 정규직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마사회의 직원 평균 급여가 9천20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9천48만원)와 한국전력기술(9천11만원)도 평균 연봉 9천만원을 넘기며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9천53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여성은 한국조폐공사(8천303만원)가 1위였다.

지난해 36개 공기업의 전체 직원 수는 13만995명으로, 전년(12만6천331명)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직원이 많은 공기업은 한국철도공사로 2만8천387명에 달했다.

직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도 철도공사로, 1년 새 871명이나 증가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645명)와 한국전력공사(439명) 등이 뒤를 이었으며, 대한석탄공사(256명)와 강원랜드(227명), 한전기술[052690](6명) 등 3곳은 직원이 줄었다.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공기업은 석탄공사로 22.7년이었으며, 조폐공사(21.3)와 철도공사(20.0년)도 20년 이상이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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