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주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주연으로 합류한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해 화제가 된 가운데 김혜윤, SF9 로운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정건주는 다정하고 애교가 많은 고등학생 ‘이도화’ 역에 발탁돼 환상의 비주얼 라인업을 완성했다.
교내에서 ‘A3’라 불리는 이도화는 평소 밝은 미소로 심쿵을 유발하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내면의 외로움과 슬픔이 있는 인물이다.
정건주의 눈부신 외모와 잔잔하게 울릴 감정 연기가 동시에 빛을 발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둔 그는 “첫 공중파 미니시리즈 작품이라 매우 설레고 걱정도 된다. 그만큼 큰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라는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꼼꼼하게 캐릭터를 분석하는 등 준비에 한창이라며 “동료 배우들과 나이대가 비슷해 현장에서도 서로 격려해주는 분위기가 될 것 같다.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정건주는 KBS 드라마 스페셜 ‘참치와 돌고래’와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에서 우월한 피지컬과 비주얼로 주목받은 신인 배우다.
웹드라마 `WHY :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에서는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수남 ‘차연우’를 연기해 여심을 흔들었다.
이후 웹드라마 ‘최고의 엔딩’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입증, 공개 2주 만에 100만뷰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웹드 남신’으로 군림한 그가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어떠한 수식어를 얻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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