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일 펄어비스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북미, 유럽 진출로 큰 폭의 외형성장과 플랫폼 확장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6만원으로 올렸습니다.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펄어비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10억원과 532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매출액은 33.9%늘었고 영업이익은 -3.1% 줄어든 수준입니다.
이 연구원은 "올해 4분기에는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전지역에 `검은사막 모바일`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과거 PC가 흥행을 거뒀던 만큼 모바일 역시 기대할만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펄어비스는 최근 미국 게임박람회 E3에서 `검은 사막`의 PS4 버전 출시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개발 논의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며 "검은사막의 플랫폼 확장은 제품의 수명주기를 장기화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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