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아이돌봄서비스 모바일 플랫폼 `맘시터` 운영업체인 맘편한세상과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맘시터`는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지역과 조건으로 아이돌보미와 부모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은 전국에 15만여 명의 아이돌보미와 8만여 명의 부모회원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돌보미의 프로필과 후기, 인증정보 등을 제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손해보험은 ▲아이돌보미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대인·대물사고 ▲아이돌보미의 본인상해사고 ▲아동학대 등 형사사건 발생 시 위로금과 법률비용 등을 보장하는 보험상품 등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입니다.
박경희 KB손해보험 부사장은 "`맘시터`를 이용하는 부모와 아이돌보미가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정지예 맘편한세상 대표는 "앞으로 부모들이 더욱 안심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가입 이외에도 인성검사·전문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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