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이번 주에는 유난히 대형 일정들이 많이 잡혀 있는데요. 그 내용부터 정리해주시지요.
-G20 회의 앞두고 국제정세, 숨 가쁘게 전개
-17일, 3000억 달러 보복관세 부과 여부 공청회
-18일 트럼프, 46대 대선 참여 플로리다 출정식
-18일 파월,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 결정 주재
-20일부터 양일 간 시진핑, 북한 공식 방문
-Fed에 이어 BOJ·BOE 회의 열려 ‘결과 주목’
Q. 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되는 행사가 트럼프 대통령이 46대 대선 참가를 공식 선언하는 것인데요. 45대와 달리 초반부터 심기가 불편하다고 하지 않습니까?
-2016년 45대 참가, ‘리얼리티 쇼’로 극적 효과
-46대 대선 선언 직전, 여론몰이 실패로 곤혹
-바이든·샌더스 등 민주당 후보에 크게 뒤져
-플로리다 출정식, 어떤 대선 카드 쓸지 ‘주목’
-중국·북한과 협상 및 중동 정세 등 언급 가능성
-선거 캐치프레이즈 “It’s the economy, stupid?”
Q.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참가를 공식 선언할 때 즈음 연준 회의가 열리게 되는데요. 이번 회의가 특별히 주목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작년 12월 Fed 회의 매파적 결정, 증시 혼란
-연말 연초 증시, 워블링 마켓으로 ‘변동성 확대’
-3월 Fed 회의, 슈퍼 비둘기 성향으로 급선회
-1분기 3.1% 깜짝 성장, 슈퍼 비둘기 성향 퇴조
-미중 마찰, 6월 회의 앞두고 금리인하 기대
-트럼프 대선 선언, 파월 금리인하 화답 여부 관심
Q. 그런 만큼 이번 연준 회의에서 관전 포인트가 많은데요. 어떤 점을 주목해서 봐야 합니까?
-기준금리, 조기 인하 여부 전 세계가 주목
-점도표 하향과 인내심 문구 삭제 여부 ‘관심사’
-자산매각, 9월 마감시한 앞당기는 문제도 중요
-경제전망 수정, IMF처럼 성장률 상향 고민
-장단기 금리 재역전, FOMC 위원 평가도 중요
Q.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행보나 이번 FOMC 회의 결과는 궁극적으로 미국 경가가 어떻게 되느냐로 결정되지 않겠습니까?
-美 지표, 이달 들어 동반 호조세 흐트러져
-5월 제조업 PMI 52.1 2016년 10월 이후 최저
-5월 제조업 고용 7.5만명, 4월의 절반 이하
-5월 산업생산·설비투자 가동율·소매판매 증가
-3월 중순 이어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 ‘재현’
-대선 과정과 FOMC 회의, 경기논쟁 거세져
Q. 엇갈리게 나오는 경제지표 중에 트럼프 대통령이나 Fed로 봐서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금융위기 이후 실업자 급증, 일자리 창출 대책
-트럼프, 오바마 지우기 속 제조업 refresh 강화
-Fed, 12년부터 물가안정과 ‘고용창출 ‘양대 책무’
-전후 최장의 성장국면 기대 속 4.1% 최저 실업률
-고용지표 부진, 3개월 추이 지켜보면서 판단할 듯
-고용지표 부진 지속, 트럼프와 Fed 경기부양 나서
Q. 미리 예상을 해 보지요? 월가와 전 세계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번 연준 회의 결과, 어떻게 나올 것으로 보십니까?
-6월 연준 회의,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 결정
-3월 Fed 회의, 출구전략 추진 ‘잠정적 중단’
-출구전략, 금리인상과 보유자산 매각 두 축
-자산매각, 규모 축소 진행 속 9월말 중단
-금리인하, 6월 동결→계획보다 앞당겨 단행
-돈이 꽃보다 아름다운 ‘파월 풋’ 장세 원치 않아
Q. 이번 회의결과가 나오면 시장 반응도 중요하겠습니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보이느냐가 벌써부터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작년 2월, 재닛 앨런 후임으로 파월 임명
-트럼프, 작년 9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발언
-중간선거 패배 이후 금리인상 중단 ‘초강수’
-12월 금리인상 직후 파월 의장 해임 검토
-증시 극도 불안, ‘파월 100% 신뢰한다’ 선회
-트럼프, 대선까지 금리인하 요구 지속될 듯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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