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두 브랜드와 광고 모델 재계약을 체결하며, 명실상부 ‘광고 퀸’의 파워를 보여주었다.
18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신혜가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마몽드 전속 모델,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 글로벌 모델 재계약을 체결하며 광고 모델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마몽드 모델로 활동한 박신혜는 이번 재계약으로 7년 연속 브랜드 모델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2015년부터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의 전속모델로 활동한 그는 이번 글로벌 모델 재계약 체결로 6년 연속 광고 모델 활동을 전개한다.
광고계에서도 특히 트렌드에 민감하고 모델 활동 주기가 비교적 짧은 뷰티 업계에서 두 개의 브랜드와 전속계약을 연장한다는 것은 박신혜의 인기와 광고계 안팍으로의 영향력이 건재하다는 것을 입증한다. 그뿐만 아니라, 박신혜에 대한 브랜드 측의 두터운 신뢰와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마몽드 측은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로서, 밝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겸비한 트렌드리더로서 박신혜의 이미지가 브랜드에 기여한다고 생각한다”고 재계약의 이유를 밝혔으며, 려 측은 “아세안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신혜와 함께 글로벌 고객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획를 만들고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신혜는 영화 ‘콜’ 촬영을 마치고,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콜’은 서로 다른 시간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극중 박신혜는 현재를 살고 있는 여자 서연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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