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3명 중 2명은 최근 6개월 새 핀테크 서비스를 2개 이상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EY(Ernst & Young)가 27개 나라, 2만7천 명을 대상으로 핀테크 도입 지수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가 67%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2%를 기록했던 지난 2017년의 두 배 수준으로, 싱가포르, 홍콩과 같고 71%를 기록한 핀테크 선진국 영국과 비슷한 비율입니다.
한편 핀테크 서비스들 가운데 소비자 인지도가 가장 높은 건 송금·지급결제로, 96%로 조사됐으며 보험과 투자, 대출 역시 80% 전후의 높은 인지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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