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디원스(D1CE)의 두 번째 콘셉트 필름이 베일을 벗었다.
디원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박우담 데뷔 콘셉트 필름`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우담은 햇살이 비치는 따듯한 분위기의 배경에서 등장했다. 그는 브루노 마스의 `Verace On The Floor(베르사체 온 더 플로어)`를 색다르게 편곡해 선보였다.
특히 `사이다 보컬`로 유명했던 박우담. 그는 이번 콘셉트 필름을 통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아울러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은 물론 전보다 성숙해진 보컬 실력으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디원스는 우진영, 박우담, 김현수, 정유준, 조용근으로 구성된 신인 보이그룹이다. 24일 공개된 우진영의 데뷔 콘셉트 필름과 박우담의 콘셉트 필름이 상반되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나머지 세 멤버들이 보여줄 모습에도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디원스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이 갖고 있는 매력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에게 제일 잘 어울리는 콘셉트들을 하나씩 보여드리고 싶었다. 앞으로 공개될 김현수, 정유준, 조용근의 데뷔 콘셉트 필름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디원스는 7월 데뷔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또 자체 리얼리티 `디원스데이(D1CE DAY)`가 매주 금요일에 업로드되며,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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