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보컬 더브릭이 색다른 커버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더브릭은 지난 26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송하예의 `니 소식`을 커버한 영상을 게재했다.
사랑에 아파하는 노래의 주인공들을 제3자가 이야기하는 더브릭 버전 `니 소식`. 더브릭이 직접 작업한 가사에는 `서로가 아직 힘들어한다는 소식을 들었으면 좋겠다`, `왜 두 사람의 표정이 똑같을까` 등 이별에 힘들어하는 연인을 걱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기존의 커버들과는 다르게 `참견`하는 이야기가 신선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아울러 더브릭 특유의 시원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전하는 `니 소식`은 원곡과는 또 다른 듣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2017년 `너라는 위로`로 데뷔한 더브릭은 이후 `Beautiful Lover`, `그날, 그때`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커버 곡을 공개하며 `감성 고음`, `고음 종결자`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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