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아, '마리 앙투아네트' 프로필 비하인드컷 공개…100% 싱크로율 '기대↑'

입력 2019-07-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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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장은아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프로필 촬영 현장에서부터 남다른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지난달 28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포스트에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프로필 촬영장 #1 마리·마그리드·오를레앙 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지난 12일 공개된 `마리 앙투아네트` 프로필의 비하인드컷이 포함된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가운데 마그리드 아르노 역 장은아의 프로필 비하인드컷이 눈에 띈다.

앞서 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 장은아는 강렬한 붉은 장미꽃에 둘러싸인 채 아련하면서도 굳건한 마음이 드러나는 눈빛으로 시선을 모았다. 마그리드 아르노와 대척점에 있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프로필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공개된 비하인드컷에서 장은아는 가슴을 움켜쥐고 비장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모니터 중에도 높은 집중력이 느껴지는 강렬한 눈빛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장미꽃을 귀에 꽂고, 입에 무는 등 장난기 가득한 반전 매력도 보였다.

쏘울풀한 음색으로 치명적인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는 장은아의 카리스마가 프로필 촬영 현장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지는 가운데 그의 캐릭터 소화력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서 `더는 참지 않아(Enough Is Enough)` 음원 공개 후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인 장은아는 프로필 촬영 현장에서도 벌써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캐릭터에 흠뻑 빠져 있는 모습으로 본 무대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장은아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광화문 연가`, `삼총사`, `아이다`, `아리랑`, `레베카` 등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이며 `섭외 1순위` 뮤지컬 배우로 거듭났다. 독보적 고음이 특징인 그는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94대 가왕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장은아가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8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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