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證 "만도, ADAS 북미시장 성장 본격화"

김원규 기자

입력 2019-07-01 08:56   수정 2019-07-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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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만도에 대해 북미시장에서 주요 제품인 ADAS가 장창된 국내 완성차들의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만원을 제시했다.
1일 부국증권에 따르면 올해 북미시장의 매출 규모는 현대차의 대형 SUV 신차 출시 효과로 280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9.6%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중국시장의 수익도 안정적인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경덕 부국증권 연구원은 "중국내 2분기 ADAS매출액은 약 1,800억원 수준으로 전체 매출액 대비 비중은 12%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ADAS부문 매출액은 5,200억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는 중국에서 연간 약 7,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부국증권은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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