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사물인터넷(IoT) 결제 분야 토털 솔루션 전문 업체인 코스터(대표 장인석)가 7월 예정이었던 ‘안심페이’ 출시 일정이 9월로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국내 K사의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하여 안심페이 런칭을 준비중이었으나, 향후 일본 진출을 고려하여 세계적인 A사의 클라우드 서버를 적용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짓고 변경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터가 선보인 원거리결제 시스템은 별도의 앱 다운로드, 회원 가입, 개인정보·카드정보와 각종 인증정보 입력 등 불편함 없이 신용카드를 스마트폰에 대고 비밀번호 두 자리만 입력하면 0.3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신개념 결제 시스템으로 알려졌다.
현재 코스터는 자사의 차별화된 결제 서비스를 통해 일본 기업들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안심페이의 국내 출시뿐만 아니라 2020년 도쿄 올림픽 특수 및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
코스터 장인석 대표는 “안심페이의 출시가 세계적인 클라우드 서버의 적용으로 지연된 만큼 세계 시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삼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터는 지난 4월 일본 도쿄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 및 일본 신다치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국내 토종 핀테크 솔루션 전문업체로서 2018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대전에서 과학기울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코스터는 `제 13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및 통산 3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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