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웰컴2라이프’의 첫 티저 예고가 공개됐다. 후회와 연민 속에 새롭게 눈뜬 정지훈의 강렬한 눈동자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정지훈의 ‘인생 리셋 프로젝트’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MBC ‘검법남녀 시즌2’ 후속으로 오는 7월 29일 첫 방송 예정인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측이 2일 1차 티저 예고를 공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솔로남 양아치 변호사가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극중 정지훈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법꾸라지를 돕는 양아치 변호사 ‘이재상’ 역을 맡았다. 이재상은 한 순간의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되는 인물로, 180도 달라진 인생 속에 개과천선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예고 영상은 정지훈(이재상 역)의 감긴 눈이 서서히 떠지며 시작된다. 이어 정지훈의 “다시 삶을 선택할 수 있다면”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임지연(라시온 역)의 환한 웃음, 임지연에게 입을 맞추는 정지훈의 모습이 펼쳐져 시선을 잡아 끈다. 하지만 이도 잠시, 거친 액션 속의 임지연과 그를 바라보며 울부짖는 정지훈이 숨막히는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동시에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그때 나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선택할 수 있을까”라는 정지훈의 고백이 흘러 나오며 임지연이 눈물을 흘리고 있어 짙은 잔상을 남긴다. 이어진 장면은 다른 시간, 같은 곳을 바라보는 정지훈과 임지연이 오버랩 된 모습. 정지훈의 눈물 고인 미소와 함께 “내가 다시 너의 삶 속에 함께할 수 있을까”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이 등장한다. 이에 과연 두 개의 인생을 살게 된 정지훈의 눈 앞에 어떤 세계가 펼쳐질 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무엇보다 티저 예고 영상 속 ‘다시 눈뜬 세계에서 지난 후회를 닦아낼 수 있다면’이라는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양아치 변호사와 강직한 검사로 두 개의 인생을 살게 될 정지훈의 새롭게 변화될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 정지훈 다양한 표정 좋다. 뭔가 사연이 있는듯 궁금하네”, “티저만 봐도 재밌다! 인생 리셋 흥미로움”, “목소리에 치인다 완전 기대중”, “재밌겠다! 본방사수 할게요”, “아직 1일인데 더 기다려야 되네~ 빨리 시간 가라”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검법남녀 시즌2’ 후속으로, 오는 7월 29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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