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포레 230가구 공시가격 통째 하향...가격산정 논란

입력 2019-07-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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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고급 아파트 중 하나인 서울 성동구 '갤러리아포레' 230 가구 전체의 공시가격이 일제히 하향 조정돼 가격산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갤러리아포레 공시가격을 올해 결정 공시가격보다 6.8% 하향한 가구당 평균 27억9,700만 원으로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감정원측은 "이의신청을 검토한 결과 층별 조망과 일조권 등 요인이 일부 약화돼 이를 반영해 공시가격을 소폭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파트 단지 전체 공시가격이 일제히 하향 조정된 경우는 유례가 없는 일로 일각에선 애초에 가격 산정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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