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아이돌 최초 타이틀 컬렉터 등극…댄스 레전드 쓴 '갓자친구'의 위엄

입력 2019-07-03 08:17  




걸그룹 여자친구가 `아이돌룸` 레전드 편을 만들어냈다.

여자친구는 2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 출연해 고난도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갓자친구`의 위엄을 입증했다.

칼군무의 정석이라 꼽히는 여자친구는 `갓자친구`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을 만큼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군무를 추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아이돌룸` 출연 당시에도 `밤`과 `해야`로 일렬댄스를 추며 6명의 동작이 완벽히 일치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이번에는 새 코너 `쟁반 댄스방`에 도전해 코너 신기록을 세웠다.

여자친구는 감탄을 부르는 집중력과 순발력을 발휘하며 히트곡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최초 그리고 최단 완곡 도전에 성공하며 레전드 영상을 만들어냈다.

앞서 여자친구는 2016년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출연 당시 2배속 댄스를 최초로 성공한 데 이어 2배속 랜덤 댄스 역시 처음으로 성공하며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역사를 써왔다.

나아가 `밤`으로는 2배속과 2저속을 넘나드는 최고난도 미션인 `롤러코스터 댄스`까지 최초로 성공시키며 `최초` 타이틀 컬렉터로서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아이돌계의 워너비로서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곡 `열대야(FEVER)` 안무 역시 기존의 에너지 넘치는 것은 물론, 열정적이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더한 퍼포먼스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3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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