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오페라보다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은 아트 다큐멘터리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를 오는 11일 단독 상영한다.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는 뛰어난 곡 해석력과 마음을 울리는 연기로 전설이 된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고독했던 일생과 애절했던 사랑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로 1900년 중반, 그녀가 활동했던 당시의 실제 영상을 활용해 사실성을 높인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화려한 디바로서의 삶과 평범한 사랑을 원했던 여자로서의 삶 사이에서 고뇌를 느꼈던 ‘마리아 칼라스’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그리스 부호 ‘메네기니’와의 결혼, 그리스 선박왕 ‘오나시스’와의 연애 스토리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그녀의 개인적인 이야기 뿐만 아니라 극장과 마찰을 빚은 사건 등 그녀를 둘러싼 유명한 일화를 담아내 상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전설이 된 디바의 가장 강력한 유품이자 마지막 무대로의 초대장”, “전설적인 마리아 칼라스에 대한 따뜻하고 감동적인 초상화”, “시간이 지울 수 없는 그녀의 궤적에 대한 오마주” 등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바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메가박스는 이번 다큐멘터리 상영을 기념해 오는 9일 코엑스점에서 ‘클래식 소사이어티 토크’를 개최한다. 영화 관람 후 클래식 음악평론가 ‘유정우’ 박사와 함께 ‘마리아 칼라스’의 삶과 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12일에는 ‘클래식 소사이어티 굿즈 패키지 상영회’를 열어 관객들에게 뱃지, 엽서세트 5종, 스페셜 포스터로 구성된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는 오는 11일부터 메가박스 코엑스점, 센트럴점, 목동점, 송파파크하비오점, 분당점, 킨텍스점, 대구점 등 총 7개 지점에서 상영되며 러닝 타임은 114분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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