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휠라코리아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100억원, 1,500억원을 기록해 15.7%, 30.9% 씩 증가할 전망이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법인과 글로벌 로열티 수익 성장세가 실적 성장을 주도할 수 있다"며 "국내도 상품 매출의 증가와 중국 디자인 수수료 수익의 성장세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FILA의 경우 소수의 인기 신발 아이템에서 현재 FILA 로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기대감도 향후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휠라코리아는 최근 FILA& 건담 컬렉션, 프로야구 두산팀 스타 마케팅 이벤트 등 여러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타 업종 간의 콜라보레이션을 적극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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