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가 제13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이하 DIMF) 뮤지컬 ‘투란도트’ 첫 무대에 올랐다.
정동하가 지난달 18일 연습실 공개 이후 연일 기대와 관심을 모았던 뮤지컬 `투란도트` 무대에 올라 첫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첫 공연 이후 소속사의 공식 SNS를 통해 무대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무대사진에는 보기만해도 흡입력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에서 무릎을 꿇고 열정적으로 연기하는 모습 부터 결박 당한 상태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이어 굳건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앞을 바라보는 모습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속사 뮤직원 컴퍼니 측은 “찾아주시는 관객 여러분들께 더욱 집중도있고 섬세한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무대에 오르고 있다. 더운 날씨에도 함께 해주시는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남은 무대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DIMF에서 개최되는 뮤지컬 `투란도트`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정동하는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프로그램 진행자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았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동유럽 6개국으로 라이선스를 수출해 화제를 모았으며 DIMF서 특별무대도 만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정동하는 지난 2일 제13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뮤지컬 ‘투란도트’의 ‘칼라프 왕자’로 첫 무대에 올랐으며, 3일에 이어 오는 6일, 7일 무대에 오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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