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증권사 등 금융투자업종에 대한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은행과 보험업종의 민원은 소폭 줄어든 반면 금융투자업종의 민원은 지난해 1분기보다 34.5%(256건) 늘었다.
특히, 증권업종의 경우 사이버 거래시스템 장애와 금융사 내부 업무처리 관련 사항 등 내부통제 관련 민원이 크게 증가했고, 이외에도 주식 매매주문, 상장업체의 공시의무 위반 민원이 주를 이뤘다.
유사투자자문업체의 허위·과장광고에 따른 민원도 209건 접수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00여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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