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기도훈, 액션 연기로 입증한 ‘차세대 기대주’

입력 2019-07-03 10:39  




신예 기도훈이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기도훈은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침묵의 벌을 받고 있는 마스크 전사 양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양차는 대칸 차세대 최고의 전사이자 타곤(장동건 분)의 믿음직스러운 수하로 은섬(송중기 분)과 대적하는 모습을 보여줘 극의 긴장감을 선사해왔으며, 지난 9회에서는 무백(박해준 분)과 박진감 넘치는 결투까지 벌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기도훈은 양차의 고난도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평상시에도 착용하고 액션 스쿨에서 집중 훈련을 받았으며, 크로스핏, 필라테스, 복싱과 같은 다양한 운동을 배우는 등 캐릭터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했다.

이러한 열정을 입증하듯 기도훈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강렬한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음은 물론 tvN 새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 캐스팅돼 앞으로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유령을 잡아라’에서 기도훈은 시크한 성격에 담백한 화법이 매력적인 형사 김우혁으로 변신,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선보인 전사 양차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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