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중인 신격호 명예회장을 찾아 문안인사를 했다.
롯데그룹은 이날 "신 회장이 오늘 오전 8시 40분에 병원을 찾아 문안을 드린 후 9시 20분 경 나왔다"고 밝혔다.
신 명예회장은 소공동으로 거처를 옮긴 후 급격하게 건강 상태가 악화되면서 어제(2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신 명예회장의 후견인 `사단법인 선`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지난주부터 식사와 수분 섭취를 잘 하지 못했고 지난 주말에는 수액까지 맞았으나 몸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이에 주치의가 있는 서울아산병원으로 검진차 입원했고, 현재는 점차 기력을 회복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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