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코스닥시장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코스닥 혁신기업의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라이징스타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5G 부품과 바이오인식시스템, 2차전지용 양극재를 비롯한 미래유망 업종의 8개 기업이 라이징스타로 새로 선정됐다.
거래소는 라이징스타 선정을 위해 세계시장점유율과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 등 요소에 대한 정량평가를 했고, 애널리스트가 참여한 현장평가를 통해 CEO 역량평가 등 기업에 대한 정성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거래소 측은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선정기업에게는 연부과금 지원, 상장 수수료 면제, IR 개최와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지원 등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이날 개최된 라이징스타 CEO 간담회에서 "라이징스타 기업이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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