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日수출 제재 영향 없어"..."플루오린 폴리이미드 양산 능력 갖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오늘(3일) 지난 1일 일본이 밝힌 3대 핵심소재의 우리나라 수출 규제와 관련해 피해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는 TV와 스마트폰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의 핵심 재료"라면서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세부 내역 중 폴더블 스마트폰 커버유리 대체재인 투명 PI 필름(당사브랜드명 ; CPI)이 규제 여부에 상관없이 이미 양산 체재를 갖추고 있고, 다수의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와 지속적으로 샘플 제품을 공급하거나 일부 업체에는 이미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관련 수출 규제가 현실화 되어도 당사는 필름 공급에 있어 필요한 품질과 충분한 양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