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장로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오후 2시 45분께 광주 동구 충장로에 위치한 지상 5층짜리 상가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
불은 168㎡ 면적인 식당 전체를 태우고 약 1시간 20분 만에 119소방대에 의해 꺼졌다.
같은 건물에 입주한 2층 사무실과 3층 교회도 그을음 등 피해를 봤다.
식당 주인과 손님 7명 등 건물 안에 머물던 사람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광주 충장로 화재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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