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4일 한미약품에 대해 얀센의 기술반환으로 한미약품의 기업가치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LAPS-GLP1/GCG의 반환으로 현재 한미약품이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는 랩스 트리플 어고니스트(LAPS-Triple agonist)에 대해서도 효과가 미미할 수도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존재한다"며 "기존에 부여하였던 약 8,140억원 규모의 LAPSGLP1/GCG 파이프라인 가치를 제외한다"고 설명했다.
랩스 트리플 어고니스트(LAPS-Triple agonist)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다.
선 연구원은 "LAPS-GLP1/GCG의 기술반환이 LAPS-Triple agonist의 가치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며 "3분기 관련학회에서의 LAPS-Triple agonist의 임상 1상 결과 발표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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