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밤 서울양양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신원 미상의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7분께 강원 홍천군 화촌면 군업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면 홍천휴게소 주차장에 있던 쏘렌토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소방 관계자는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던 중 차량 운전석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시신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숨진 사람의 신원과 함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로 했다.
휴게소 화재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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