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 경기김포시을)이 "김포시 국도 48호선 `누산IC-제촌IC` 구간 6차로 확장공사가 오는 5일 착공될 예정"이라고 오늘(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1.84km에 해당하는 `누산IC-제촌IC(김포시 양촌읍 누산리~석모리)`구간의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449억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홍 의원은 그동안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지난 2016년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2016~2020) 계획`에 해당 사업을 포함시킨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확장공사에 대한 올해 사업비를 51억7,800만원으로 당초 정부예산안에서 10억원 증액시키기도 했다.
홍 의원은 "누산-제촌 앞 뒤 구간은 중간 병목현상으로 도로확장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내년도 사업예산을 최대한 더 많이 반영시켜 조기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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