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금융투자회사의 기업 신용공여가 크게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월 현재 총 7개 종투사의 기업 신용공여 총액은 약 10조원으로 6년 만에 9조 6천억원가량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 등에 대한 신용공여는 5조4,375억원을, 대기업 등에 대한 신용공여는 4조5,646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련 신용공여는 전체 기업 신용공여 중 37.5%를 차지했다.
기업 신용공여 중 부동산 비중이 높은 종투사는 메리츠종금증권이 1조 7,704억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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