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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기 높아지고 있는 무선 물걸레 청소기 제품들은 안전성과 내구성에는 별 차이가 없고 사용시간과 청소 성능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8일 시판 중인 무선 물걸레 청소기를 시험·평가한 결과 감전 보호 등 안전성과 배터리 내구성에서는 모든 제품이 이상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완전 충전 후 연속 사용시간은 최소 28분에서 최대 1시간 38분으로 3배 넘게 차이가 보였다.
이번 조사 대상은 경성오토비스, 신일산업, 오토싱, 사와디캅, 카스, 한경희생활과학, 휴스톰, SK매직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무선 물걸레청소기 8개 업체의 제품이다.
또 계란노른자 등 찌든 오염원의 제거 성능에서 5개 제품은 `우수`, 나머지 3개는 `양호` 판정을 받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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