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충격을 딛고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보합 등락중입니다.
특히 증시의 구원투수로 알려진 기관이 잇따라 순매도한 게 주효했습니다.
관련 내용 현장에 나가있는 증권부 김원규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김 기자.
<기자>
상승했던 코스피가 보합 등락중입니다.
코스닥의 경우 0.5% 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피는 기관이 순매도로 기조로 바꾼 게 하락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현재 기관은 코스피에서 약 500억원 순매도 중입니다.
개별 종목으로는 LG전자의 순매도 규모가 1,800억원 이상으로 전체 기관 순매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어 삼성전자와 메리츠종금증권은 400억원, 170억원의 순매도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SK하이닉스, 한국금융지주, 한진칼이 뒤를 이었습니다.
코스닥도 개인의 순매도 탓에 0.5%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김원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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