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료전문가 내세운 허위·과대광고 건기식업체 무더기 적발

유오성 기자

입력 2019-07-10 09:47   수정 2019-07-10 15:4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의사나 한의사 등 의료전문가 이름을 걸고 허위·과대광고 한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사와 한의사 등을 동원해 허위·과대광고 한 판매업체 36곳과 해당 제품을 판매한 161개 인터넷 사이트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적발된 36개 판매업체는 행정처분 등 조치하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161개 판매 사이트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차단을 요청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의사가 만들었다는 `탄탄플란트정` 제품과 의사가 만들었다는 `호리호리신비감다이어트` 제품은 자율광고 심의 내용과 다르거나 심의결과를 따르지 않고 광고하다 적발됐다.

또 `○○○ 원녹용` 제품과 `한제원공신보`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가 문제로 지적됐고, `참조은 하루 야채` 제품은 SNS 체험사례를 쇼핑몰에 광고해 소비자 기만을 이유로 적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료전문가가 등장하는 광고는 소비자가 제품 구매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허위·과장광고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