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늘(10일) 경기 연천군 북삼마을을 방문해 호박따기와 인삼재배정비작업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경기 연천군 북삼마을은 지난 2008년 11월 한국거래소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곳으로, 거래소 임직원들은 매년 봄과 가을 이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농촌봉사를 실시해 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활동에는 채남기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을 비롯한 약 4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직접 밭에서 인삼 재배를 하고 마을에 농기계와 컴퓨터 등을 지원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채 부이사장은 "임직원들이 농촌봉사에 참여하고 마을 특산품을 구매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것은 도농상생 협력의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촌경제 활성화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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