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인베스트, 유망 스타트업 발굴 나섰다

<앵커>

경동인베스트가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특별한 대회를 열었습니다.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라는 대회를 통해 수준높은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이 기업들의 성장에 동반자가 되겠다는 목표입니다.

홍헌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스타트업 기업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경동인베스트와 투자IR 전문기관 제타플랜이 주최하고 한국경제TV가 주관한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올해 처음 시작됐습니다.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경동인베스트와 경동 계열사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행사입니다.

<인터뷰> 조진수 경동인베스트 사장

"제1회로 개최하는 경동인베스트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라이프 앤 에너지 이노베이터를 표방하는 저희 경동인베스트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의미가 있다."

국내 기술기반 스타트업 약 100곳이 지원했는데, 10개 기업을 뽑아 발표를 듣고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합니다.

경동인베스트와 제타플랜은 수상한 기업에게 상금을 비롯해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인터뷰> 홍현권 제타플랜 대표

"약 100여 개 혁신스타트업이 참여해서 치열하고 공정한 심사결과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오늘 참여한 10개 기업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서 수상된 오늘기업에게는 투자연계, 해외진출, 언론IR 등 다양한 형태의 투자연계 성장연계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경동인베스트는 앞으로 이 행사를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을 더 발굴해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