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까지 빚 털어라"...억만장자의 조언

입력 2019-07-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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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한 억만장자 케빈 올리리 오셰어즈 상장지수펀드(ETF) 회장이 45살까지 빚을 청산하라는 조언을 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그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을 비롯해 학자금 대출, 신용카드 빚을 털어야 한다며, 재정적인 자유를 얻길 바라면 필요한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올리리 회장은 45세가 삶의 전환점으로 40대에 커리어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며 대개 20대에 일을 시작하고 60대에 은퇴한다고 말했다.


45세 때 직장 생활을 절반 이상 한 셈이 되므로 빚으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시기로 볼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올리리 회장은 남은 직장 생활에서 자본을 축적해야 한다며 은퇴 준비의 첫걸음은 대출 청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기지는 부동산 투자의 성격도 있으므로 일반 대출과는 성격이 다소 다르다면서도 기대만큼 좋은 투자처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가 4.54%로 대출 비용에 대한 부담이 상당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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