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경찰신고 "10개월 전부터 집요한 스토킹‥강경대응"

개그우먼 김숙이 한 여성의 집요한 스토킹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숙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최근 김숙을 스토킹한 동성의 네티즌을 경찰에 신고 및 고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 여성은 약 10개월 전부터 김숙을 집요하게 괴롭혀왔다. 인터넷에 자신이 김숙을 감시한다는 등의 글을 올리는가하면 최근에는 김숙의 자택으로 찾아오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연예인 보호 차원에서 강경대응에 나서기로 하고, 접근금지가처분 신청도 고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숙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BC `구해줘! 홈즈`, JTBC2 `악플의 밤`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