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찬 50대, 엄마 옆에 자던 8세 여아 성폭행하려다 체포

입력 2019-07-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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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전력이 있는 5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가정집에 침입해 8살짜리 여자 아이를 성폭행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A(51)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10시께 광주 남구 한 주택 2층에 침입해 엄마와 잠을 자고 있던 B(8)양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다.
A씨는 아동을 성폭행하려던 중 잠에서 깬 피해 아동 어머니의 목을 조른 혐의도 받고 있다.
그 사이 B양은 1층의 이웃집으로 도망가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자발찌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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