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오늘(11일) 사천 본사를 방문해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KAI는 김 지사에게 항공 MRO 사업을 위한 사천 용당 부지 착공 진행 현황을 보고하고 지자체의 인프라 지원과 중소업체 육성 등 수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자체-KAI-중소업체간 상생모델 구축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스마트 타운 조성을 건의했다고 덧붙였다.
KAI는 또, 지난 5월 아주대학교 병원과 계약을 체결한 경기도 닥터헬기 사업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경상남도 권역외상 센터 개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닥터헬기 도입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헬기는 조종사와 정비사 교육을 마치고 다음달 말 아주대 병원에 본격 배치 운영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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