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텍코리아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1주당 5.58주를 주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상장전부터 주주 친화정책을 통해 주주들에게 관계쉽을 갖겠다고 선언해 왔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수가 적어서 무상증자를 실시할 경우 유통주식수가 늘어 투자자들의 접근도 용이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는 상장후 펌텍코리아의 일일 거래량이 5만주 이하를 기록하면서 기관투자가들의 펀드 편입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들이 제기돼 왔다.
펌텍코리아는 이번 무상증자가 실시돼 유통주식수가 늘어날 경우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상증자 신주 배정일은 오는 31일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