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약 중인 배우 이이경이 예능에 출격하며 예능치트기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XtvN·tvN `플레이어`는 매주 바뀌는 장소와 상황에서 특정 미션을 해결하며 무시무시한 웃음 트랩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에 고정 출연으로 활약에 나선 이이경은 첫 회부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이이경은 첫 등장부터 저승사자의 모습으로 나타나 함께 출연하는 멤버들과 퇴마과정을 밟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웃을 때 마다 출연료가 차감되는 룰로 인해, 이이경은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는 등 입을 앙 다문 채 코평수가 절로 넓어지는 반응을 보여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이경은 퇴마수업 중 뛰어난 춤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서 장동민은 마법 가루를 맞으면 춤신춤왕에 빙의될 수 있다는 말을 하며 이이경을 교실 앞으로 불렀다. 이어 마법 가루를 맞은 이이경은 이내 화려한 춤 실력을 뽐냈을 뿐만 아니라 능청스런 입담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렇듯 이이경은 어제 방송에서 리얼한 표정부터 유쾌한 리액션까지 매 순간 예능치트키 다운 면모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예능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이경이 고정 출연하는 XtvN·tvN `플레이어`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5분에 방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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